[개인 후원 이야기][나눔이야기] 나눔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유아시스'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유아시스’ 김소우, 김재현 대표.

유아시스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가치와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2년간 모은 수익금의 일부로

케냐 타나 리버 지역 지하수 개발 후원을 진행한 두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1. 유아시스와 대표님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유아시스(UASIS)’의 대표이자 파티시에 김소우, 김재현입니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유아시스 디저트 카페를 3년 동안 운영했고, 현재는 베이킹 스튜디오로 이전하여 강의와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식수지원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디저트 카페 창업을 준비하던 때에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 비용을 지원받아 유아시스를 오픈했어요. 교육을 들으면서 ‘ 브랜드 가치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이 무엇일까’,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 생각했어요.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에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고 그 모습이 잊히지 않아서 가게 수익금 일부를 식수지원을 위해 후원하기로 결심했어요. 브랜드명에도 가치를 담기 위해 우물의 모습을 연상한 ‘U’와 오아시스를 합쳐서 중의적인 의미로 “당신의(yoU) 오아시스(oASIS)가 되어줄게요”라는 뜻에서 ‘UASIS’로 정하게 되었죠.


유아시스 베이킹 스튜디오



Q3. 팀앤팀과 식수지원 후원을 함께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이 있으신가요?

후원지역에 직접 가볼 순 없었지만 중간중간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특별히 기억에 남고 좋았던 점은 후원 이후에 저희에게도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유아시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여러 가지로 대중들에게 유아시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팀앤팀에 감사합니다. 후원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아시스의 이름이 들어간 명판


Q4. 나눔을 통해 변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곤 했었어요. 덕분에 나눔에 대해 고민하는 날이 많았죠.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다 보니 매장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나눔을 알리고 디저트를 구매하는 분들과 함께 후원한다 생각하니 좋았어요. 지속해서 함께하는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유아시스가 되면 좋겠어요. 나눔은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일이예요.


Q5. 후원 결과 보고를 전해 받으신 소감을 혹시 전해주실 수 있나요?

과연 이것이 유아시스에서 개발한 지하수 펌프가 맞는지 의심될 만큼 신기하고 벅찼어요. 전해주신 결과보고서와 이름이 새겨진 지하수 식수펌프 사진을 보니 꼭 케냐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 그곳에 방문할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식수지원이 진행되고 마을 주민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는 사진을 보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행복했어요.




Q6. 식수지원 후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깨끗한 물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후원을 결심했어요. 이후에는 다른 생각 하지 않고 후원금액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하수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후원금액이 달성되었고 실제로 실천했을 때 이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수많은 기회와 브랜드의 발전이 따라왔어요. 저희는 물론이고 고객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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